양광식 대표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농업분야 최고회사 만들 것”

농업회사법인 ‘팜팜’이 운영하고 있는 8000평 규모의 제2스마트팜 유리온실 모습. / 팜팜
[더팩트 | 논산=김아영 기자] ‘농장의 신선함을 유통한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충남 논산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에 농업은 하늘에만 의존해야했지만, 최근에는 빅데이터와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으로 사계절 내내 신선한 과일을 만나볼 수 있다.
2017년 11월 문을 연 농업회사법인 ‘팜팜’은 1년 만에 매출 72억원을 달성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19년에는 108억원, 2020년에는 220억원이라는 매출 성과를 기록하며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팜팜은 7000평 규모의 제1온실과 8000평 규모의 제2스마트팜 유리온실을 갖추고 있다. 원예학과와 농학과 출신의 전문 재배사들이 직접 유리온실에서 토마토 등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지은 제2스마트팜 유리온실은 기존과 다른 높은 수준으로 팜팜의 자랑거리다.
6m 높이를 자랑하는 벤로형 유리온실은 골격률이 낮아 광투과율이 가장 높고, 지붕에 환기창이 많아 열 완충 능력도 뛰어나다.

농업회사법인 팜팜의 유리온실에서 토마토가 자라고 있다. / 팜팜
네덜란드 스마트팜 자동환경제어시스템과 LED 보광등을 통해 온·습도를 자동으로 제어, 사계절 내내 최적화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자동양액공급장치로 환경 변화에 따라 양액의 농도와 공급량도 조절할 수 있다. 지열 냉난방시스템으로 환경에 맞게 저온과 고온을 전달해 고온기에도 토마토 등을 생산할 수 있다.
이런 시스템 속에 사계절 내내 토마토가 자라고 있다.
팜팜 성장 비결에는 양광식 대표의 20년 간 노하우와 직원들의 애정과 헌신이 담겨 있다.
좋은 사람들과 농업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양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농업분야 최고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양 대표는 “농업이 3D 업종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변화하고 있고, 그 가치는 무한하다”며 “혼자만이 아닌 직원들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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