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희 기자 seheeh@ezyeconomy.com
토마토 전문기업 팜팜, 유리온실 기반 스마트팜으로 연매출 70억 달성
양액 재활용·보광등 활용 등 친환경·고효율 시스템으로 지역경제 기여

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팜팜㈜을 방문해 영농성과를 점검하고 농업인 중심의 금융컨설팅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팜팜은 토마토 재배 및 유통 전문회사다. 양광식 대표는 27년의 농업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며, 지역 출신의 젊고 열정적인 재배관리사 및 유통전문가와 함께 일하고 있다.
팜팜은 농협은행에서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지원받아 2022년 3월 8500평 규모의 유리온실을 신축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이곳은 여름에는 냉방시스템을 광량이 부족한 겨울에는 LED 보광등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생산이 가능하다. 평당 200kg 수준의 성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양액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해 양액비 관련 비용을 40% 가량 절감하고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스마트팜 도입 후 팜팜의 성장세는 뚜렷하다. 도입 첫 해 농업생산 매출은 15억원 수준에서 70억원으로 눈에 띄게 상승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있으나, 3년간 성공적인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
백남성 NH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 부문 부행장은 “농촌 노동인구 감소,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정 등 농촌경제 난관을 극복할 돌파구는 스마트팜이라고 생각한다”며 “팜팜의 사례처럼 스마트팜이 농촌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정주를 돕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업금융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이지경제(https://www.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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